30분 만에 짠 코드, 이틀 걸린 검증
2026년 6월 20일
AI가 가계부 입력 폼을 30분 만에 짜줬다. 문제는 그게 맞는지 확인하는 데 이틀이 걸렸다는 거였다. 기획·디자인·구현 사이사이에 내가 승인할 게이트를 박고 나서야, AI는 비로소 도구가 됐다.
만드는 데서 멈추지 않고, 만든 것이 현장에서 실제로 쓰이게 만드는 일을 파고 있습니다. AI를 팀과 제품에 배치해 정착시키는 과정을 여기에 기록합니다.
AI가 가계부 입력 폼을 30분 만에 짜줬다. 문제는 그게 맞는지 확인하는 데 이틀이 걸렸다는 거였다. 기획·디자인·구현 사이사이에 내가 승인할 게이트를 박고 나서야, AI는 비로소 도구가 됐다.
신혼여행을 다녀오니 통장에 한 푼도 없었다. 그런데 어디에 썼는지 둘 다 설명하지 못했다. 그래서 우리가 쓸 가계부를 직접 만들기 시작했다 — 3개월의 삽질과, 빠름보다 정확함이 먼저였다는 뒤늦은 깨달음에 대한 기록.